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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변한 내 인생, 이재범(핑크팬더) 지음

by &#%췕뷁봚 2023. 3. 8.

책리뷰 2000개 이상, 부동산과 주식투자에도 능통한 핑크팬더님의 <책으로 변한 내 인생>을 읽고 리뷰를 남겨본다. 책 읽기에 대한 정석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누구나 알 법한 이야기를 실제 경험한 사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고 있어 부담 없이 잘 읽을 수 있었다.

추천도서도 많으니 책읽기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이다.

지은이 이재범, 출판사 책수레

줄거리

책을 왜 읽을까?

모든 사람들은 필요에 의해 책을 읽는다. 즐거움, 지식 등등 일 것이다.

저자는 투자에 앞서 자신을 다스리는 것에 책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하고 있었다. 예로 들면 브라이언 트레이시, 나폴레온 힐, 데일 카네기와 같은 유명한 저자들의 서적을 많이 읽었고 도움이 되었다고 조언해주고 있었다. 책이란 것은 우리가 보지 못하는 다른 측면을 바라보는 시각도 수용하게 된다. 이런 이유로 책을 읽어야 한다.

그리고 읽다보면 다른 생각을 하면서 몇 페이지 그냥 넘어가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잠시 책을 덮어 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해 준다.

참고문헌에 관하여,

여러 명의 저자가 책을 쓸 때 참고했다면 그 책은 분명히 읽어야 할 책이다. (그래서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읽고 있다.)

상대방에게 책을 추천하는 바람직한 방법.

책을 많이 읽다 보면 수준이 올라가게 되는데 이 경우 초보자들에게 추천을 할 경우 너무 어려운 책을 권하게 되어 되려 망칠 수 있다. 해답은 여기에 있다. " 지금 나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 책이지만, 내가 읽었을 때 도움이 되었던 당시를 회상하면서, 지금 그 당시의 나와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고 추천하라."

책을 반드시 끝까지 읽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단 한 줄이 평생의 보물이 되기도 한다.
- 사이토 다카시 -

다양한 책 읽기

내면의 세계를 확장하려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라. 그러면 어떤 사람과 만나도 자신 있게 내 생각을 전달할 수 있다.

책으로 학습하기

책에는 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내가 알고자 하는 지식이 담겨 있고, 나보다 앞서 길을 걸어간 사람들의 이야기도 담겨 있다. 성공과 실패를 비롯해 그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 심적인 고뇌와 환희까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책 읽기는 곧 공부다.

나는 기억에 오래 남기기 위해 리뷰 쓰기를 선택했다. 왜냐하면 리뷰를 쓰기 위해서는 책의 내용을 계속해서 곱씹어 봐야 하기 때문이다.

인문학을 공부하지 말고 인문을 읽어야죠

인문을 배우는 가장 큰 의의는 무엇일까? 자신만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생각하는 틀을 갖추는 데 있다.

책 읽는 사람이 교양 있는 것은 아니다.

머릿속에 지식을 쌓아 두고 실천하지 않는다면 죽은 지식이다. 또한 인격이 바르지 않다면, 아무리 많은 책을 읽고 지식을 쌓아도 남들에게 인정받지 못할 것이다.

책을 꼭 소장할 필요는 없어요.

의미 있는 책은 평생토록 소장하더라도, 안 읽는 책을 선물하는 것은 상대에게도, 책에게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경우는 읽는 동안 밑줄과 메모를 많이 하는 편이라 이 부분은 불가능할 것 같다.)

독서모임

혼자 책 읽는 것에 답답함을 느끼는가? 다른 사람은 어떤 식으로 책을 읽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그렇다면 독서모임에 참여할 것을 추천하다.

(실제 저자가 운영하는 독서모임에 참가하고 있고 큰 도움을 받고 있다. 나도 훗날 남들에게 독서의 힘을 전파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책을 통해 진정한 부의 의미를 전파한 부의 선지자 앤드루 카네기

그는 "부자인 채로 죽는 것은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인생의 3분의 1은 교육에, 3분의 1은 돈 버는 일에, 나머지 3분의 1은 가치 있는 대의에 써라." 등 가치 있는 삶에 대한 수많은 명언을 남겼다.

책을 통해 성취의 참 의미를 깨닫고 실천하는 빌 게이츠

빌 게이츠의 일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책은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다.

리뷰를 어떻게 쓸까요?

글쓰기는 상당한 고통을 동반한다.

내 인생의 책 (자청님의 역행자가 내 인생을 바꿔놓았다.)

책은 한 사람의 운명을 바꾸기도 하고,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한다. 책의 영향을 받아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사람도 있다. 저자는 고등학교 시절 <영웅문> 3부작, 정비석의 <손자병법>, 서정윤 시인의 <홀로서기>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아래와 같이 맺음을 하였다.

최근 유튜브에 책이 소개되어 역주행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절판된 책이 다시 출간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해당 출판사에 요청했기 때문이다. 내가 추천한 책도 그러했으면 한다.

 

마치며,

지난 38년 동안 살아오면서 자발적으로 책을 읽었던 적이 없었다. 하지만 작년 12월 28일에 자청님의 <역행자>를 읽고 모든 것이 바뀌게 되었다.

그렇다, 소위 말하는 인생의 책을 만난 것이다. 그 후 원씽, 부자아빠가난한아빠, 장사의 신 등등 3개월 동안 약 15권의 책을 읽고 리뷰를 썼다.

그렇다고 내 인생이 크게 바뀌거나 당장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세상을 보는 해상도가 맑아졌다.

최근 직장생활에 대한 정체성 혼란과 진급 누락으로 큰 부침이 있을 때 인생의 해답서 처럼 밝은 빛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인생이 수학공식처럼 느껴지게 되었고 이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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