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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적부자 이재범 (투자자의 마음가짐에 대한 저자의 주관적인 일기)

by &#%췕뷁봚 2023. 3. 28.

핑크팬더(이재범) 님의 후천적 부자

주관적인 견해가 상당히 들어가 있어 흥미를 자극하거나 내용이 잘 들어오지는 않았는데요. 투자를 할려고 하거나 하고 있는 분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만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줄거리

ETF란 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하고 특정 주가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펀드인데, 전문가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펀드의 장점은 살리면서도 수수료는 일반 펀드의 10% 정도밖에 되지 않아 많은 이들이 선호한다.

 

사업이나 투자나 관점은 똑같다. ‘이익을 얻기 위해 목표와 전략을 가지고 어떤 일을 관리한다는 것이다.

 

부동산 경매를 예로 들어 보자. 평일 퇴근 이후나 휴일에 부동산 경매와 관련된 강의를 듣고 책을 읽으며 꾸준히 공부한다. 적당한 매물을 발견하면 휴일을 잡아 직접 현장조사를 나간다. 부동산 경매에서 제일 중요한 권리분석(부동산의 권리 및 권리관계 등에 하자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 확인, 분석하는 작업)과 현장조사를 끝낸 후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법원에 가서 입찰한다.

 

저평가된 투자 대상을 발굴하여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다.

 

티핑포인트라는 말이 있다. ‘균형이 유지되다가 한순간에 급격한 변화를 일으키는 지점

 

부자들이 여유 있게 투자할 수 있는 것은 자본의 힘 때문이기도 하지만, 관심이 가는 투자처를 평소에 꾸준히 지켜보면서 전략을 세우고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다가 확신이 생겼을 때 투자를 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얻겠다는 태도가 아니라 꾸준히 수익을 내겠다는 마음으로 여유를 가지고 투자를 준비할 때, 가장 좋은 기회를 움켜쥘 수 있다.

 

장기투자의 수익률에서 중요한 요소는 배당이라고 분명히 적시한다. 배당을 받아 재투자했을 때 장기투자가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니콜라스 탈레브의 책 제목이기도 한 블랙스완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 블랙스완은 극단적으로 예외적이어서 발생 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만 일단 발생하면 엄청난 충격과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사건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1994년 세계적인 투자회사 살로몬 브러더스의 부사장이자 채권거래팀장이었던 존 메리웨더가 투자회사를 설립했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하버드 대학, 런던 대학 등 유명 대학교의 석박사 출신 학자들로 구성된 롱텀 캐피털 매니지먼트(LTCM)가 그것. 결국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사태가 터져 파산신청을 하게 이른다.

 

마치며,

글자 크기가 크고 300 페이지 정도여서 읽는 것에는 무리가 없었다. 하지만 내용에 요점을 잘 파악하기 힘들어 나와 맞지 않는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에서는 밑줄치는 부분도 많았고 여운이 많이 남았지만 이 책은 성격이 다른 책이라 약간의 거부감이 들었던 것 같다.

 

내용을 정리해보면 투자에 있어 기본 마음가짐은

1. 꾸준히 공부하고 인내할 것.

2. 여유자금을 가지고 운용할 것.

3. 언제나 블랙스완과 같이 예상치 못한 변수는 발생한다. (코로나, 리먼브라더스, 일본의 읽어버린 20년)

 

사람들은 돈을 쉽게 벌고 싶어합니다. 또 그런 기회가 종종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 때에도 일확천금의 기회가 너무 많았지요.

하지만 그런 식으로 들어온 돈은 쉽게 빠져나갑니다. 돈은 주인을 알아본다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 책을 읽고 집적 경험했던 것에 비추어 생각하면 소름 돋게 공감이 되는 부분 입니다.

결국 투자 그릇을 먼저 키우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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